
만1세반 5월의 촉감놀이 - 경산사동 큰나무어린이집
만1세반 5월의 촉감놀이 - 경산사동 큰나무어린이집 할머니 교수님이 두부를 많~~이 사오셨네요. 우리 한테 두부를 한 모씩 안겨주시네요. 우리는 두부가 두부인지 모르지요~^^ 이게 워지? 살짝 만져보니 몰랑몰랑~~! 손가락을 살짝 갖다대어보니 쏘~~옥!! 오~~? 찔러보니 폭! 폭!! 주물러보니 아~주~! 부드럽게 으깨어지네요. 야~!!! 재미있겠다!! 난 두손으로 으깨어 볼꺼야~! 오~? 그렇게 해도 돼? 나도 으깨어 볼까? 와~!! 잘 으깨어진다. 손가락 사이로 보드랍게 쏠~ 쏠~! 도대체 넌 뭐니? ? 어머나~! 이건 뭐하는거지? 선생님께서 이걸 주시네~ 이 안에 한번 넣어볼까? 후훗!! 쏙쏙 넣어보니 재미있다^^ 우왔! 나도 넣어보았다. 멋지다! 나 잘했지요? 선생님께선 또다른 것을 주셨어요. 밥먹는 숟가락은 알겠고~ 으흠~! 이건 아이스크림 통인가? 여기엔도 한번 넣어볼까? 헤헤 잘 들어가네~ 재미있네~~! 우리 다 이름모를 이 존재에 푹~!! 빠졌어요. 너 참 신기하다. 너 참 내 마음에 쏙 드는구나. 우리 친해지자^^ 내 이름은 00라고 해. 난 감성이 아주 좋은 친구야. 선생님의 눈을 보면 난 알아. 선생님이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선생님이 지금도 날 사랑스럽다는듯이 바라보고 계시네~^^ 훗훗!! 내가 재미있게 노니까 선생님! 내가 더 귀엽지요? 선생님, 고마워요~^^ 와~~!! 신나게 놀았다!! 내 발가락에도 쏘옥~ 들어가 있네^^ 난 얼굴에도 많이 묻었어~^^ 아까 살짝 맛도 보았거든! 더러 먹어본 맛이었어. 맛이 괜찮더라~! 와아~!! 더 신나게 주물러 보자!!! 헤헷! 난 발로도 주물 수 있어! 발가락으로 튕겨보니까 훅! 훅! 날아가는데~! 야~~!! 신난다~!!! 에라 모르겠다. 한번 밟아보자. 너무 재미있다! 몰캉몰캉하네. 간질간질하네. 보들보들하네. 내 발을 웃게 하네. 어머! 얌전한 00도 살랑살랑 밟네. 우리가 변했어. 우리 마음이 변했나봐~! 너무 많이 밟아서 다 허물어졌어! 그래도 신난다. 아이고~! 선생님께서는 우리가 미끄러질까봐 걱정이 많으시네. 빨리 갓바에서 나오래~~ㅠㅠ 나가기 싫은데~ 난 마지막까지 더 놀꺼야. 내 손가락을 행복하게 해주는 너는 누구지? 오호!! '두부'라는 존재이구나!!! 고맙다 두부야 바이바이!! -------- 오늘은 선생님께서 마른 미역을 가지고 오셨네요. 우리보고 한번 만져보라네요. 까슬까슬~~ 새까맣지만 자꾸 만지고싶은 미역!! &&이는 이 친구, 저 친구한테 나눠주며 "만져봐~ 만져봐 ~ " 라네요. 인심도 좋아요~^^ 호호호 ##이는 벌써 입으로 들어가네요^^ 맛이 어떠세요? 맛보기 바빠서 아무 말씀을 못하겠다구요? 짭쪼름한가요? 호호호 %%이는 아예 꾹꾹 씹어먹습니다. 나중에 미역국 많이 끓여줄게요~! 선생님께선 물을 많이 담은 물통에 마른 미역을 넣으셨어요. 우린 미역이 불어나는 모습을 보았어요. 수시로 손을 넣어보았지요. 까실까실한 미역이 점점 부들부들해져서는 어느덧 매끌매끌한 미역이 되었네요. 정말 신기하네요. 주물러보니 너무너무 재미있네요. 선생님께서 우리들 옷을 아예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히신 이유를 알겠네요. 미역과 실컷 놀면서 옷을 버려도 좋다는게지요. 알았어요! 신나게 잘 놀아볼게요!! ^^ 미끌미끌~ 매끌매끌~~ 보들보들~~~ 부들부들~~~~ 아무리 주물러도 질기네요. 절대로 안 찢어지네요. 오호!! 힘껏 당기니까 찢어지긴 하네요. 우린 미역을 물에 넣었다가 다시 꺼내었다가 ~ 하다보니 빨래하는 기분이네요. 빨래를 합시다. 주물럭 주물럭! 비비고 돌리고 주무르고 당기고 ~!! 정말 재미있다!!! 물에 불은 미역은 맛이 어떨까? 까실까실하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고 존득존득하면서 보들보들하면서 살~살~ 입안에서 같이 놀면서 짜지도 안고~~희한하다!! 신기하다!! 맛있다!! 난 이제 도구를 쓰는 사람이 되었어요. 바가지에 미역을 담아봅니다. 잘 안 담겨지네요. 자꾸 미끌어지네요. 그렇지만 내가 누굽니까/ 끝까지 미역을 담아야지요! 헤헷







